퍼슨스씨엔디, 라이선스 기반 상생 플랫폼 구축

퍼슨스씨엔디 브랜드 라이선싱

[2017/2018 Fashion Partners ⑨] 컨설턴트~쇼핑몰, 멀티 플레이어 ‘퍼슨스씨엔디’

패션비즈 취재팀 (fashionbiz_report@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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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9.25 ∙ 조회수 5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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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슨스씨엔디(대표 이현욱 · 이현수)는 브랜드 라이선스 비즈니스를 기반으로 기업 마케팅 프로모션 에이전시, 패션 브랜드 컨설턴트, 온라인 쇼핑몰 등을 운영하며 새로운 패션 환경을 조성하고 있는 멀티 플레이어다. 제일모직, 세정, 평안엘앤씨 출신 이현욱 대표와 기업 및 단체를 대상으로 프로모션 상품을 개발하고 공급해온 이현수 대표가 힘을 모아 ‘상생’을 모토로 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했다.



이 회사는 ‘타인에게 줄 수 있는 것을 고민하는 것이 곧 이익이 된다’는 이타자리(利他自利)를 경영 철학으로 제조 능력은 있지만 브랜드가 없거나 판로가 없는 중소상공인을 위한 플랫폼을 만들었다. 이 회사가 보유한 다양한 콘셉트별 브랜드와 상품군 중 원하는 상품류를 지정해 라이선스 방식으로 파트너십을 맺게 된다. 또 ‘관계형 플랫폼 비즈니스’를 지향해 이미 구축해 놓은 온라인 쇼핑몰 ‘비비팝몰(www.bbpop.net)’에 입점해 판매를 할 수 있다.

현재 퍼슨스씨엔디가 보유한 브랜드는 「비비돌(Vividoll)」 「르피에(LEFFIE)」 「비비팝(bbpop)」, 서비스업까지 가미된 「마리오뜨(MAREE HAUTE)」 「홀리앤폴(Holly&Paul)」 「스트리트바이브즈(Street Vibes)」 등이 있다. 각 브랜드는 의류, 패션 잡화, 주얼리, 침구, 코스메틱, F&B까지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이 가능하다.

의류, 액세서리, 핸드백 등 잡화 상품 제조업체는 퍼슨스씨엔디의 상표(브랜드) 사용료를 내고 판로 개척과 지적 재산권 권리, 브랜딩 등을 함께 하게 된다. 또 판매 수수료가 낮은 ‘비비팝몰’에 입점해 매출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다. 이현욱 대표는 “일종의 내셔널 브랜드 라이선스라고 보면 된다”고 설명하며 “1% 가량의 업계 최저 로열티로 함께 브랜드를 키워 나가는 상생 파트너인 셈”이라고 소개한다.

이미 구축이 완료된 ‘비비팝몰’은 중소기업 상품 중심으로 입점 업체의 대표 아이템을 특화해 타 쇼핑몰과의 차별화를 꾀하고 도 · 소매와 내수 고객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온라인 쇼핑몰에 난립하는 불필요한 쿠폰을 개발하는 데 드는 비용과 시간을 상품에만 집중해 좋은 퀄리티의 상품을 제안한다. 또 잡다한 디자인과 불필요한 정보도 과감히 없애 쇼핑 친화적인 온라인 환경을 만들고 상품 콘텐츠에만 충실한다는 전략이다.

퍼슨스씨엔디는 향후 모자, 패션 우산 등 잡화 아이템과 티셔츠, 후드집업 등 상품을 직접 제조하는 것도 염두에 두고 있다. 또 내년에는 신진 작가들과 콜래보레이션해 국내 아티스트를 육성한다는 비전도 제시한다. 뿐만 아니라 온라인 쇼핑몰이 활성화 되면 쇼룸 성격의 오프라인 매장을 꾸려 O2O 서비스를 구현할 예정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2017년 9월호 기사:
[Book in Book] 2017/2018 Fashion Partners 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Today’s News

< 브랜드 >

퍼슨스씨엔디, 라이선스 기반 상생 플랫폼 구축

Thursday, Aug. 24, 2017 | 정효신 기자, hyo@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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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오뜨, 홀리앤폴, 스트리트 바이브즈25516,비비돌, 비비팝 패션잡화 (모자, 우산) 이미지

퍼슨스씨엔디(대표 이현욱, 이현수)가 브랜드 라이선스 비즈니스를 기반으로 기업 마케팅 프로모션 에이전시, 패션 브랜드 컨설턴트, 온라인 쇼핑몰 등을 운영하며 새로운 패션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제일모직, 세정, 평안엘앤씨 출신 이현욱 대표와 기업 및 단체를 대상으로 프로모션 상품을 개발하고 공급해온 이현수 대표가 힘을 모아 ‘상생’을 모토로 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했다.

이 회사는 ‘타인에게 줄 수 있는 것을 고민하는 것이 곧 이익이 된다’는 이타자리(利他自利)를 모토로 제조 능력은 있지만 브랜드가 없거나 판로가 없는 중소상공인을 위한 플랫폼을 만들었다. 이 회사가 보유한 다양한 콘셉트별 브랜드와 상품군 중 원하는 상품류를 지정해 라이선스 방식으로 파트너십을 맺게 된다. 또 ‘관계형 플랫폼 비즈니스’를 지향해 이미 구축해 놓은 온라인 쇼핑몰 ‘비비팝몰(www.bbpop.net)’에 입점해 판매를 할 수 있다.

현재 퍼슨스씨엔디가 보유한 브랜드는 「비비돌(vividoll)」 「르피에(LEFFIE)」 「비비팝(bbpop)」, 서비스업까지 가미된 「마리오뜨(MAREE HAUTE)」 「홀리앤폴(Holly&Paul)」 「스트리트바이브즈(Street Vibes)」 등이 있다. 각 브랜드는 의류, 패션 잡화, 주얼리, 침구, 코스메틱, F&B까지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이 가능하다.

브랜드 공유를 통한 동반 성장, 브랜드 관리 ~ 판로 개척

의류, 액세서리, 핸드백 등 잡화 상품 제조업체는 퍼슨스씨엔디의 상표(브랜드) 사용료를 내고 판로 개척과 지적 재산권 권리, 브랜딩 등을 함께 하게 된다. 또 판매 수수료가 낮은 ‘비비팝몰’에 입점해 매출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다. 이현욱 대표는 “일종의 내셔널 브랜드 라이선스라고 보면 된다”고 설명하며 “1% 가량의 업계 최저 로열티로 함께 브랜드를 키워 나가는 상생 파트너인 셈”이라고 소개한다.

이미 구축이 완료된 ‘비비팝몰’은 중소기업 상품 중심으로 입점 업체의 대표 아이템을 특화해 타 쇼핑몰과의 차별화를 꾀하고 도•소매와 내수 고객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온라인 쇼핑몰에 난립하는 불필요한 쿠폰을 개발하는 데 드는 비용과 시간을 상품에만 집중해 좋은 퀄리티의 상품을 제안한다. 또 잡다한 디자인과 불필요한 정보도 과감히 없애 쇼핑 친화적인 온라인 환경을 만들고 상품 콘텐츠에만 충실한다는 전략이다.

퍼슨스씨엔디는 향후 모자, 패션 우산 등 잡화 아이템과 티셔츠, 후드집업 등 상품을 직접 제조하는 것도 염두에 두고 있다. 또 내년에는 신진 작가들과 콜래보레이션해 국내 패션 작가들을 육성한다는 비전도 제시한다. 뿐만 아니라 온라인 쇼핑몰이 활성화 되면 쇼룸 성격의 오프라인 매장을 꾸려 O2O 서비스를 구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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